뱃지자랑

준비 과정

원래는 작년에 따려고 유데미 강의도 그 때 샀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결국에는 이제서야 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조금 공부는 했지만 꽤 많은 부분을 까먹었기에
이번에 공부한 기간만 생각하면 시험보기 전 두달서부터 한달은 주 5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그리고 시험 전 한달은 주 10시간 이상은 공부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강좌 수강

먼저 유데미에 있는 AWS DVA-C02 강의를 결제하고서 수강했습니다. 정가가 88,000이지만 할인할 때가 많아서 15,000원 언저리에 구매 가능합니다.

정말 유명한 강좌고 만약 자신이 AWS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든 없든간에 무조건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강의를 수강하면서 전반적인 이론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체 강의시간이 길기 때문에 실습 강의는 전부 다 수강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짧게 나눠져있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수강하기 좋았습니다.

덤프 풀이

examtopics에 있는 문제를 풀다가 뒤에 있는 문제를 풀려면 결제를 하라고 해서 결제를 하려했지만
너무 비쌌기에 잘 찾아보니 오픈카톡방이 있어서 싸게 구했습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번역해준 것과 영어 원문 둘 다 주셔서 좋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약했기에 처음에는 한글로만 풀었지만 번역이 이상함을 대비하고서 영어로 된 것도 풀게 되었습니다.

세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10번은 풀어봤습니다. SAA는 보니까 400문제가 넘던데 DVA는 다행스럽게도(?) 150문제가 안되어서 여러번 회독할 시간이 났습니다.

시험 접수

시험은 Pearson Vue로 진행했습니다. 옛날에 AWS Practitional을 시험 볼 때는 PSI로 봤었는데 이제는 선택지가 Pearson Vue밖에 없습니다.

시험을 빠르게 보고 싶어서 집이 서울이지만 안양에 있는 곳으로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충격적이게도 ... 하... 예전에 AWS Practional을 치르고서 받은 50% 할인 바우처가 있어서 85,000원으로 결제 했는데 돈을 날려먹었습니다 .·´¯(>▂<)´¯·.

불행중 다행으로 AWS Associate 자격증 챌린지가 진행중이여서 빠르게 신청하고 50% 할인 바우처를 받아서 접수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빠르게 보고 싶었기에 결시한 다다음날 온라인으로 접수했습니다.

시험 후기

온라인으로 치뤘기에 책상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다 치워야했습니다.
저는 책상에 책이 엄청 많고 책상옆에 책장이 있어서
스터디룸을 빌릴까 고민했지만 스터디룸에 누군가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많아서
힘들게 모든 책을 다 빼고 물건을 다 치웠습니다.

시험 보기 30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들어가면 핸드폰으로 좌우양옆 사진 찍고 노트북 웹캠으로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정말 귀찮습니다)

이렇게 약 20여분동안 주변검사를 진행하고서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시험 시작하자마자 느낀점이 "아 붙었다" 였습니다.
그냥 덤프랑 완전 똑같았기에 문제를 푸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물론 덤프에 없었던 문제가 좀 있긴했지만 그냥 넘어가거나 풀면 됬었습니다.

시험 결과

시험 결과는 보고나서 6시간 뒤에 메일로 왔습니다.
뱃지!!
credly에 가입했었더라면 이런식으로 뱃지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합격했습니다!!